10장의 사진으로 보는 독일 디자인의 역사
Michael Thonet의 벤트우드 가구 (1851)
디자인 역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긴 것은 No.14 의자였지만, 그 시작은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였습니다. 이곳에서 Thonet의 의자와 소파는 제조 제품 부문 최고상인 동상을 수상했습니다.
사진: © Thonet
AEG 로고 / Peter Behrens (1907)
1907년 Peter Behrens가 AEG의 예술 고문으로 임명된 것은 기업 디자인의 탄생으로 평가됩니다. Behrens가 만든 것은 단 하나의 AEG 로고가 아니라, 제품 시리즈와 건축 설계, 그리고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전반입니다.
사진: © H. Reuter
바우하우스 램프 / Wilhelm Wagenfeld (1924)
Wilhelm Wagenfeld는 바우하우스 금속 공방에서 László Moholy-Nagy가 제시한 과제를 위해 이 램프를 디자인했을 당시 겨우 24세였습니다. 현대 산업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이 제품은 형태가 일부 수정된 채 오늘날까지도 생산되고 있습니다.
사진: © Christos Vittoratos
Thonet 캔틸레버 의자 / Mart Stam (1927)
Mart Stam의 첫 번째 캔틸레버 의자 모델은 유명한 Weißenhof Estate를 위해 납 파이프와 연결 부품으로 제작되었습니다. Stam의 경력은 바우하우스, Van Nelle Factory, 독일 Werkbund, Le Corbusier를 비롯해 20세기 디자인과 건축을 대표하는 수많은 작품과 인물들을 연결합니다.
사진: © Thonet
울름 스툴 / Max Bill (1954)
의자일까요, 선반일까요, 운반 도구일까요, 아니면 사이드 테이블일까요? 정답은 이 모든 것입니다. Bill과 Hans Guguelot가 Ulm School of Design에서 사용할 이 스툴을 디자인했을 당시, 가장 중요한 이유는 실용성이었습니다. 제작 비용이 단 10 독일 마르크에 불과했고, 학교의 예산도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
사진: © Christos Vittoratos
Gardena 스프레이 노즐 / Dieter Raffler & Franco Clivio (1968)
1968년, 울름 조형대학교가 문을 닫던 시기에 두 명의 신진 졸업생은 신생 기업 Gardena와 함께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. 수없이 모방되었지만 대체된 적은 없었습니다. 이들이 개발한 호스 커플링 시스템은 오늘날까지도 유럽의 표준으로 자리합니다.
사진: © Ulm School of Design
Deutsche Bank 로고 / Anton Stankowski (1973)
이 로고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독일의 유명 일간지 'Bild'는 "화가가 펜 다섯 번 그어 10만 독일 마르크를 벌었다"며 이를 풍자했습니다. 그러나 Stankowski는 독일을 넘어 세계 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로 평가받습니다. 이 시기 디자인은 그래픽 디자인 중심으로 확장되며 그 의미 또한 더욱 넓어졌습니다.
SAP / Hopp, Plattner 외 (1972)
순수 산업디자인 관점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, 디지털 디자인 시대의 흐름을 SAP만큼 잘 상징하는 사례는 드뭅니다. SAP는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분야 초기 혁신 기업 중 하나였으며,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선례를 만들었습니다.
ThinkPad 700C / Richard Sapper (1992)
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 아이콘이 존재합니다. 디지털 시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콘 가운데 하나가 바로 Richard Sapper가 디자인한 최초의 ThinkPad입니다. 붉은색 TrackPoint는 지금도 뛰어난 디자인 솔루션으로 평가받습니다.
사진: © Richard Sapper
함부르크 경찰 신규 제복 / Luigi Colani (2004)
공공 서비스, 패션, 브랜딩을 막론하고 이른바 '미국식'으로 재해석된 경찰 제복에 대한 평가는 엇갈립니다. 그러나 그 성공만큼은 분명했습니다. 스틸 블루 컬러의 이 제복은 이후 독일 대부분의 연방주에서 채택되었습니다.
사진: © Daniel Schwen